작가의 생각

안녕하세요 

사진가 부부 
윤두영_DY  정수경_mamaSu 입니다

서로 알게 된건 같이 소속된 
광고스튜디오 였습니다

당시 광고사진 분야에서 
가장 유명하고 바쁜 곳이라

많은 일을 함께 하면서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게 되었습니다 
 
2006년 결혼 후 시작된 DYstudio 는 
다양한 분야와 폭 넓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10년 저희에게
소중한 아들이 태어납니다

아들의 사랑스런 모습을 
사진으로 담으면서

엄마 아빠의 시선으로 
다른 아이들을 담아내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마마수'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당시 기존 스튜디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심플한 호리존트 배경에 

아이들의 모던한 모습과 전통적인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전통돌상사진 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의
커다란 붐을 일으킨 마마수 돌상사진 컨셉은
 
여러 곳에서 카피를 하고 있을 만큼 
대중화가 되어서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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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주년을 맞이하여
DYstudio 에 mamaSu 가 더해진

좀 더 다양한 층의 
인물사진을 담아보려 합니다

기존의 아이의 '맞춤식' 촬영은
'영원한 추억' 에서 계속 진행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끝에

복잡한 과정은 덜어낸,
'미니멀' 스튜디오 촬영인

'한장의 추억'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촬영시간과 사진작업 과정을 덜어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성 입니다

한팀당 약 40분 내외로 
촬영부터 액자까지 완성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신분증 사진을 
지금의 모습으로 바꾸듯

시간의 흐름을 부담없이 
추억할 수 있는 ‘한장’

그 '한장'을 액자에 담아서
가져갈 수 있는 구성 입니다 

요즘 성능 좋은 스마트폰 으로 
언제 어디서든 추억을 남길 수 있지만
 
대표 사진가에게 
스튜디오 호리존트 위에서 탑조명을 받으며

사진을 액자로 남긴다면 더 좋은 
‘한장의 추억’이 될거라 생각 됩니다

짧은 시간의 ‘추억' 이지만 
그 ‘한장’은 ‘영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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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속 정리된 폴더를 보다 보면
해마다 방문한 분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 가족은

연인 때 첫 촬영을 시작으로
결혼 모습, 뱃속의 아이를 바라보는 모습,

세상으로 나온 아이와 함께한 가족사진,
아이가 커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잡은 모습,

그리고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성장하는 모습 까지 

사람의 인생을 담아내고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인물사진가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늘 곁에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